KT가 올레tv모바일에서 MBC `무한도전`과 드라마 `쇼핑왕 루이` 메이킹 영상을 360도 가상현실(VR)로 제공한다.
KT는 이를 위해 MBC와 `무한도전 미국특집`과 `쇼핑왕 루이` 메이킹 영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올레tv모바일에서 오는 13일과 20일 무한도전 미국특집편 핵심 장면을 VR 영상으로 볼 수 있다. 9월 방영 예정인 신작 드라마 `쇼핑왕 루이` 미공개 영상과 신인 걸그룹 `하이틴`의 뮤직 비디오도 VR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 모바일은 VR콘텐츠 300여편을 제공하고 있다. `주간 아이돌`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비롯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13일부터 VR영상 시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VR글라스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정호 KT 모바일TV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로 올레tv모바일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인식 1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