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진 작가의 `디즈니 베이비돌 리페인팅 아트` 첫 개인전이 21일 부터 23일까지 뮤즈갤러리에서 열린다.
인형 리페인팅 아트는 상품으로 출시된 인형의 얼굴을 지우고, 작가가 눈과 입술과 볼터치 등을 다양한 미술 재료로 채색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한다. 어유진 작가는 색연필과 파스텔을 사용한 2만 여 회의 섬세한 터치로 인형 얼굴에 감성과 화사한 생동감을 표현했다. 여성에게 행복과 위안,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인형 키덜트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어유진 작가는 `lovely`를 주제로 디즈니사의 에니메이션 주인공인 라푼젤, 신데렐라, 메리다, 인어공주, 백설공주, 뮬란 등의 베이비돌을 새롭게 해석한 리페인팅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