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훈 LG디스플레이 지식재산권(IP) 담당 상무가 지난 11일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식재산협회는 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설립된 지식재산 분야 민간단체다.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120여개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지식재산협회는 각종 콘퍼런스와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 관련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물리학 석사 출신인 오 신임 회장은 MBA 석사 과정을 마쳤고 미국변호사로 미국 특허청 심사관을 지냈다.
오 신임 회장은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지식재산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독립적인 기업 협의체로서 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회원사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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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 IP노믹스 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