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김소희·김태훈에 축전…“태권도 종주국 명예 드높여“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 종목과 태권도 남자 58㎏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김소희·김태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김소희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젊은 패기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김 선수의 모습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밝은 내일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용기와 열정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함께 고생한 지도자분들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박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강인한 투혼은 전 세계에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여 줬다”면서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막내로 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준 김태훈 선수가 대한민국 태권도의 대들보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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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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