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찾아가는 고객 케어 서비스 실시

하이투자증권은 투자한 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한 고객이 요청하면 본사 담당 컨설턴트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투자자산을 진단하고 회복방안에 대해 컨설팅하는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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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케어 서비스는 주식이나 펀드·신탁·랩어카운트 등 금융상품을 거래하다 손실이 발생한 하이투자증권 자사 및 타사 고객이 영업점에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금융상품에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본사 담당 컨설턴트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투자자산 진단과 손실 회복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필요시 세무 관련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하이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저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고객보호 차원에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주요 증권사도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자산 관리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이대희 상품개발팀 차장은 “금융상품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 컨설턴트와 영업점 담당 직원 간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고객 케어 서비스`가 손실 고객의 투자수익률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