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452억원 기록... 올해 SW 1000억 클럽 입성 목표

SGA(대표 은유진)는 2016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45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9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19억원 적자를 기록한 전년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줄였다. 반기순이익은 종속회사 투자 유치와 일부 구주매각 등을 바탕으로 흑자전환 했다.

회사는 4분기 관공서 수주가 집중되는 업계 특성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범 이래 최초로 소프트웨어(SW) 1000억 클럽 입성을 기대한다.

그룹 경영 효율화에 따른 계열회사 전문 역량 강화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SGA솔루션즈, SGA시스템즈, SGA임베디드 등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대로 매출을 확대했다. 넷인프라, 세원인포테크 등 전문기업 합병으로 수익성 제고를 위한 플랫폼 사업을 확장했다.

은유진 SGA 대표는 “계열회사 분야별 전문화로 회사별 성과와 계열사 간 협업체계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적으로 지속적인 인수합병(M&A)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GA 2016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요약 손익(단위 : 백만원)>

SGA 2016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요약 손익(단위 : 백만원)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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