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리우올림픽 육상 100m서 금메달... 우사인 볼트 기록은?

우사인 볼트가 리우올림픽 육상 100m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사인 볼트는 15일 오전 10시 25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승에서 우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사인 볼트는 9초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사인 볼트의 라이벌로 꼽혔던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초반 선두로 나서다가 볼트에 역전을 허용해 9초89로 2위를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사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개 대회 연속 1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우사인 볼트는 오는 16일 남자 200m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수민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