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복절을 맞아 여야 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했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이끄는 국회 독도 방문단이 71주년 8.15 광복절인 15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에 방문했다.
이날 독도 방문에는 새누리당 박명재·성일종, 더불어민주당 김종민·황희,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등 여야 의원 10명이 함께했다.
일본의 반발에 대해 의원들은 "이번 방문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일본의 항의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문단은 오늘 오전 서울에서 헬기를 타고 독도로 출발해 독도경비대를 격려하고 독도 관련 단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오후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여야 의원들의 독도 방문은 2013년 광복절 이후 3년 만이다
김수민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