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앤씨네마는 2채널 풀HD-HD에 3.5형 LCD 화면을 탑재한 블랙박스 `유라이브 클래식플러스(Classic+)`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라이브 클래식 플러스`는 전방 풀HD(1920x1080) 해상도에 후방 HD(1280x720) 해상도를 지원한다. 전방 및 후방 모두 최대 30프레임을 지원해 선명하고 끊김없는 녹화영상을 제공한다.
발열 최소화 설계를 통해 제품 내부 온도를 낮춤에 따라 한여름 찜통 더위로 인한 차량 내 고온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동작과 녹화지원이 가능해졌다.
`스마트 포맷 프리` 기능을 적용해 주기적인 메모리카드 포맷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녹화파일의 저장 안정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포맷 프리` 기능은 전용 뷰어에서만 녹화영상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 포맷프리 방식에서 업그레이드된 방식이다. 일반PC 및 스마트폰의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도 녹화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제품에는 전작 대비 신규 기능으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인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과 앞차출발알림(FVSA, Front Vehicle Start Alarm)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자 주행환경을 지원한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과 앞차출발알림 기능은 별도로 판매하는 GPS안테나를 추가 구매하여 장착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하이 프로파일 기술적용으로 녹화파일 저장용량 효율성을 개선하고 △음성안내 △고온차단 오토세이버 기능 △배터리방전방지 기능 △주차중 이벤트 건수 알림 △초고속 부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유라이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유라이브 Classic+`는 품질 안정성 측면에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던 전작 대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며 “유라이브의 풀HD 블랙박스 라인업을 대중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