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게임의 조상님` 마스터 오브 오리온 리메이크 26일 출시

워게이밍은 26일 자사가 리메이크한 고전 명작 SF 전략 게임 `마스터 오브 오리온(Master of Orion)`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990년대 중반 제작된 마스터 오브 오리온 시리즈는 전략 게임 표준을 정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리메이크된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원작 시리즈 게임 요소들은 유지하면서 최신 그래픽과 기술을 적용해 재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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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0개 종족이 모두 등장하며 마크 해밀(Mark Hamill, 스타워즈), 마이클 돈(Michael Dorn,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앨런 튜딕(Alan Tudyk, 파이어 플라이) 등 SF 영화와 게임에 등장했던 유명 배우와 성우들이 목소리 효과 제작에 참여했다.

8월 26일부터 원작의 모든 전략과 전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일반판을 3만2000원에 판매한다.

디지털 원화집, 마스터 오브 오리온 원작 3부작,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 원작의 복고풍 함대 스킨, 콜렉터스 에디션 전용 종족인 `테란 카네이트`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콜렉터스 에디션은 5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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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CI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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