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활용 스템프 투어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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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을 소재로 만든 부산 관광 상품이 나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행`을 활용한 좀비 헌팅 스탬프 투어를 출시, 오는 12일부터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 상품은 관광객이 부산 유명 영화 촬영지와 부산 주요 여행 코스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오면 부산시티투어 탑승권, 왕비의 잔치 관람권, 삼진어묵 시식권, 168 도시락 시식권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투어 대상은 부산 이외 지역 관광객으로 선착순 1000명이다.

투어 코스는 동부산행(해운대해수욕장, 부전역, 오륙도 스카이워크, 영화의 전당), 서부산행(감천문화마을, 아미산 전망대, 생태탐방선), 원도심 부산행(국제시장, 이바구공작소, 흰여울문화마을, 168계단)이다.

투어에 참가하려면 스마트폰으로 `부산행 좀비 헌팅`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각 코스에 비치된 좀비 등신대 NFC 또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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