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11일 KTX광명역에서 광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ED과잉공급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사업재편과 최신 정보, 맞춤형 지원정책 소개로 진행된다.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은 오는 13일 시행된다. 기업의 선제적 사업구조 재편을 지원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했다.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관련 규제를 한 번에 풀어주고, 세제·자금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LED산업은 중국의 저가 공세에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신제품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면서 “선제적 사업 구조 재편으로 LED 기업의 체질개선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