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회장 류재철)와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24일과 25일 종합사고대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합사고대응훈련은 기업 내 정보유출 사고 발생을 가정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최근 사고를 겪은 담당자를 비롯해 사법기관, 수사와 규제 기관, 언론사, 법률대리인, 법원 등 관계자가 강사로 등장한다.
효과적인 위기대응 체제 구축을 위한 개론과 사고통지문과 관계기관 신고양식 실습 등 사고대응을 위한 전 과정을 담는다. 피해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재판을 이끌었던 원고 측 법률대리인과 함께 미디어 대응방안도 제시한다. 재판에까지 이를 경우 당부사항을 들려줄 현직 판사까지 강사로 등장한다. 9명의 분야별 보안 전문가가 총 16시간에 걸쳐 강의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