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국내 누적 판매량 4000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용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다. 2012년 세계 최초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2012년 5월 출시 후 1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3000건 돌파 후 약 7개월 만에 4000건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도가 점점 높아진다”며 “빠르면 내년 초 판매 5000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