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올림픽 축구 조편성으로 C조 독일, 멕시코, 피지와 한 조에 속한 가운데, 멕시코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출전국 16개팀 중 C조에 속하며 독일, 멕시코, 피지와 한 조를 이뤘다.
4개 팀씩 4개조(A~D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러 상위 2개 팀씩 8강에 진출,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A조는 브라질, 남아공, 이라크, 덴마크, B조는 스웨덴,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일본, D조는 온두라스, 포르투갈, 알제리, 아르헨티나가 속해있다.
한편, 한국은 8일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며 8강행 청신호를 밝혔다.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1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멕시코는 이날 피지에 5-1 승리를 거두며 1승1무를 기록했다.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오른 한국은 멕시코에 이기거나 비길 경우 8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