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개발자들을 위한 언리얼엔진 소개 행사가 열린다. 충청도도 추가됐다.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수도권 외 지역 개발자들을 위해 `시작해요. 언리얼`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엔진 초보자들을 위해 지난 4월 서울에서 처음 진행됐다. 에픽게임스는 4개 도시(전주, 광주, 대구, 부산)에 대전을 추가해 총 5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언리얼엔진4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개발 사례와 특징을 살펴보고 주요 기능 소개와 직접 간단한 게임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진다. 가상현실(VR)과 `포켓몬고` 주역인 AR, 비게임 분야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평소에 언리얼 엔진에 관심은 있어도 제대로 시작해보지 못한 개발자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작해요. 언리얼`은 9월 6일 대전을 시작으로, 7일 광주, 8일 전주에서 진행한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20일 대구, 21일에 부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시작해요. 언리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