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해양과학관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청주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정우택(상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흥덕)·변재일(청원)·오제세(서원)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들 의원은 내륙 지역인 청주시와 충북도, 인접 시·도의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청주 해양과학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복경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가 `내륙지역 해양문화시설 확충에 따른 그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하고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 최영호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 송재봉 충북NGO센터 센터장 등이 토론한다.
변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21세기 해양강국으로의 발전과 내륙 해양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라며 "청주 해양과학관 설립이 예정대로 추진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청주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가족도시공원 부지에 1만5000㎡ 규모의 청주 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