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GO시민재단(이사장 정구선)은 사회적기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정향(定向)학교`(이하 정향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정향학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모델과 지역민의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광주NGO센터에서 매주(수·목) 열린다.
참여 수강생은 오는 10일까지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 장상인 전 팬택 전무이사 등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비즈니스모델 이해와 사례, 소셜미션 비즈니스모델 설계 실습, 트렌드 분석, 수요고객 발굴전략, 신상품 개발전략, 마케팅 홍보전략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정구선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은 “정향학교는 창업단계부터 지역 밀착형으로 준비중” 이라며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가 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