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열쇠인 데이터 활용과 규제를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법무법인 율촌은 `디지털 사피엔스 시대의 데이터 활용과 규제` 세미나를 다음달 2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산업별로 데이터를 활용할 때 직면하는 법과 규제를 살피면서 기업의 전략적인 대응책을 모색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과 관련한 기술이 급변하는데도 해당 법·규제 개선 속도가 더뎌서 빚어지는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행사는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재욱 미국변호사가 `디지털 변환과 국경 간 데이터 변환` 주제를 발표한다. 다음으로 손도일 변호사가 `새로운 시대의 금융권 정보 활용과 제약`을, 박성범 변호사가 `빅데이터 경쟁법 이슈` 세션을 차례로 진행한다. 주제별 패널에는 규제기관과 기업·금융기관, 학계 토론자 등이 참여하고 구체적인 명단은 추후 공지된다.
율촌 측은 “이번 세미나가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 미래 사업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접수 마감은 오는 29일이다. 문의는 02-528-56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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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