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기술보증기금, 아프리카 기니에 기후 기술 이전 진행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그린에너지 기술이 서아프리카에 이전, 사업화된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아프리카 기니의 전력 생산과 도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태양광 발전 기반 모듈식 LED 가로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상호 간 기술이전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니의 국회의원 겸 대통령 특별위원회 구성원 카마라(Mr. Abdoulramane Sinkoun Camara)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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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아프리카 기니와 기술이전 의향서 체결을 마쳤다. 기보 부산기술융합센터 이상용 지점장(왼쪽 첫번째), 기니 국회의원 카마라(왼쪽 두번째)

이번 사례는 정부3.0의 개방·공유·협력에 따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글로벌혁신센터(KIC:Korea Innovation Center),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이 협약을 맺고 국내 기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기보가 기술평가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을 발굴하고 타기관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구조다.

기보는 이외에도 WIPO와의 협약사업으로 올해 농업 및 수처리 관련 기술이전 세미나를 추진하고, 현재 2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진출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아프라카 기술 이전은 해외 기후 및 녹색기술 수요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협력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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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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