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가 2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표준·품질·인증·교육관련 11개 유관학회·기관과 함께 `2016년 하계 열린토의마당`을 열었다.
`KSA 표준·품질·인증·교육 유관학회 열린토의 마당`은 표준과 기술·인증 그리고 산업교육 관련 유관학회가 대한민국 산업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신성장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초 처음으로 열었다.
열린토의마당은 품질경영학회, 표준학회, 한국자산관리학회,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한국기업교육학회, 한국디자인경영학회, 한국소공인학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 등 유관학회와 한국전기연구원, 제주대학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무국 등 총 11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인더스트리 4.0, 에너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융복합 시대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해 발의·토의 시간을 가졌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스마트, 융복합 시대를 맞아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과 기업이 확장되고 연결되고 있다”며 “기관과 학계에서도 경계를 넘어선 협업으로 신산업에 대해 선제적인 정책제안과 표준화 및 인재육성에 대한 지원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