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온라인 쇼핑몰 `CJ온마트` 최원 수가 6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사이트 개편 작업을 진행한 후 1년 간 신규 고객 9만명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정기 배송 △신선 제품 △묶음 상품을 CJ온마트 차별화 혜택으로 꼽았다. 소비자 불편과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군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연내 70만명 이상 CJ온마트 회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CJ온마트에서 약 220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대비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CJ온마트 제품군 가운데 CJ제일제당 비중은 90% 수준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온마트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 CJ제일제당 위상에 걸맞는 쇼핑몰로 성장중”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들거움을 제공하는 종합 커뉴니케이션 채널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