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롯데렌터카가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롯데그룹의 간편결제서비스 L페이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기간 내 단기렌터카 대여 고객에게 차량 대여료를 L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L포인트를 5000포인트 익월 말 일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페이 서비스는 롯데그룹의 통합간편 서비스로 모든 결제수단과 L포인트, 쿠폰을 결합해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에 L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최초 한 번 신용·체크카드 결제수단과 L포인트 멤버십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렌터카는 롯데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8월 1일부터 제주롯데호텔과 제주롯데시티호텔 투숙 고객에게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업계 최초 도입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포함한 전차량 대여시 최대 80%까지 대여료를 할인해준다. 롯데렌터카 차량대여 고객은 제주롯데호텔과 제주롯데시티호텔의 전 식음 업장에서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롯데렌터카 장·단기렌터카 계약 고객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최대 50%(성수기 30%) 할인해준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모바일 결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롯데렌터카는 업계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결제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포인트 혜택을 드리기 위한 L페이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제휴사와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