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시스(대표 박성순)는 확장형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애니스토어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분산 파일 시스템 기반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다. 데이터 증가에 따라 확장이 편리해 초기 도입 및 확장비용을 줄인다. 데이터 다중화 및 파일 기반 복제 기술로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고, 지능형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보안 카메라 영상 데이터,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고품질 멀티미디어 파일, 지도 및 기상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적합하다. 고성능용, 중형급, 백업 및 아카이빙용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고성능 제품은 KBS와 공동 개발했다. 현장 테스트를 거쳐 방송·영상 편집 환경에 최적화된 풀(Full) SSD 시스템으로 설계했다.
김대성 글루시스 전무는 “노드 증설 및 방송, 클라우드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해 전년 대비 약 100% 매출 성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