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26일 경기도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경기도의 `공유적 시장경제` 실현 정책 일환이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협동조합 등의 물류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와 성장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경기도와 `공공물류유통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포복합물류단지에 약 2000㎡(600평) 규모 공공물류유통센터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5월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내고 6월부터 입주업체 심사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달 최종으로 57개 사업주를 1호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CJ대한통운은 저렴한 임대료를 비롯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CJ 나눔 철학을 기반으로 공유적 시장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