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드론레이싱팀 `GiGA5(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선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드론레이싱 대회 제1회 `아시아컵 상하이`에서 55초5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컵 상하이 대회는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 16개국 대표급 선수 128명이 참가해 8명씩 16개 조를 이뤄 총 5라운드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국내 랭킹 10위권 이내 선수가 참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민찬 선수를 포함, 5명이 대회 10위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된 KT 드론레이싱팀 GiGA5는 지난 5월 두바이 세계 대회 프리스타일 부문 우승, 레이싱부문 16강 진출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동수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은 “KT 드론레이싱팀 GiGA5 선수의 국제 대회 우승 릴레이로 국내 드론레이싱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며 “KT만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 개최, 드론 랭킹전 등을 통해 `대한민국 드론 넘버원 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