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자녀를 위한 영어캠프 `5-데이 액티브 잉글리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2016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직원자녀 150명이 입소, 원어민 강사와 자연, 과학, 환경, 사회 등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맞춰 영어로 대화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는 “직원자녀에게 영어공부뿐 만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증진 도모, 직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