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베스트레비 에릭슨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은 25일 실적 부진을 이유로 베스트베리를 퇴진시켰다. CEO 교체 소식에 이 회사 주가는 이날 한때 5.9%까지 급등했다. 그는 2010년부터 CEO를 맡아왔다. 공석인 CEO 자리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얀 프리카마가 후임을 찾을 때까지 직무를 대행한다. 에릭슨은 무선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화웨이, 노키아 등과 경쟁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