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이달 말까지 서울 명동거리 로드숍 화장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2016 뷰티 로드샵 페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은 미샤, 에뛰드하우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등 1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10~20대 고객층을 겨냥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 흩어진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을 한 데 모았다. 5000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최대 5000원) 행사 쿠폰을 적용하면 한층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은 실제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볼 수 있는 화장품 로드숍을 11번가 기획전 내 지도에 표시했다. 각 브랜드를 한 눈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11번가가 지난 상반기 기록한 전체 화장품 브랜드 매출 비중을 집계한 결과 `이니스프리`가 18%로 1위를 차지했다. 미샤(16%), 에뛰드하우스(15%), 더페이스샵(12%) 등이 뒤를 이었다.

한성섭 11번가 뷰티 팀장은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이 좋은 로드숍 화장품이 입소문을 차면서 30~40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기획전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