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라인 스튜디오가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국제안전보건 전시회에서 안전교육 VR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 선보인 VR 콘텐츠 ‘세이프 라인’은 업계와 전문가들의 관심 속에서 행사기간 동안 약 1,000여 명이 체험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최 측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별도의 ‘세이프 라인’ VR 안전교육 특별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현장 운영하였다. 국민안전처,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의 주요 인사 및 안전 교육 전문가들이 전시관을 방문하여 현실보다 더 생생한 VR 안전체험을 경험했다.
개발사인 ㈜엠라인 스튜디오 관계자는 “HMD기반 VR은 현실에서 체험형 교육이 힘든 산업현장의 심각한 재해사고를 가상공간에서 구현, 직접 체험에 가까운 높은 몰입도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며 “본 콘텐츠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교육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세이프라인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추가 제작할 계획이며 이번 현장 피드백을 반영하여 보다 높은 안전교육 효과를 가진 콘텐츠로 제작,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산업안전교육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엠라인 스튜디오는 10년간 100여 편 이상의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재해예방 VR 안전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