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중국 주식시장에 특화된 조인에셋투자자문의 자문을 받는 `신한명품 조인에셋 중국 자문형랩`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 우량 종목을 발굴해 직접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랩이다. 포트폴리오 자문을 맡은 조인에셋투자자문은 해외투자, 특히 중국 전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20년 이상 국내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사 리서치헤드 등을 역임했던 운용전문가들이 직접 포트폴리오 구성을 맡았다.
`신한명품 조인에셋 중국 자문형랩`은 독점적 지배력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중국·홍콩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히 1인당 GDP 8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 사이의 성장 구간에서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여준 기업을 과거 한국, 일본, 미국 사례를 기초로 분석해 핵심 투자업종을 결정한다. 음식료, 제약, 헬스케어, 미디어, 여행 등이 대표 업종이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으로 랩 수수료는 연 2.5%다. 이 상품의 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22%)로 분류과세되므로 종합소득과세대상자가 투자하면 절세효과가 있다. 100% 환노출 상품으로 투자자산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