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30~40대 여성 이용자 9075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여름휴가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했다`는 비율이 54.2%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PC 온라인을 이용했다는 응답은 33%로 집계됐다. 기타(6.8%)와 오프라인(6%)이 각각 뒤를 이었다.
모바일로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소셜커머스 앱(31.1%)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15.2%), 여행사 관련 앱(13.9%), 숙박 관련 앱(13%), 오픈마켓 앱(11.9%) 순으로 조사됐다.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품목으로는 의류(24.4%)가 가장 많았다. 신발(15.3%), 물놀이용품(14.4%), 수용복(12.3%), 화장품(12.2%) 순으로 조사됐다.
홈쇼핑모아가 지난 6월 1일부터 이 달 15일까지 기록한 여행 관련 키워드 검색 수는 약 12만 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인기 검색어는 `해외여행(2만4848건)`, `캐리어(1만5525건)`, `해외여행패키지(1만3726건)`, `여행용캐리어(1만127건)` 등이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