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14일 올해 상반기 세계 사용자가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직비디오와 구독자수 기준 가장 많이 성장한 국내 유튜브 채널을 공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케이팝 뮤직비디오는 1억70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싸이(Psy)의 `대디`가 차지했다. 2위는 트와이스 신곡 `치어업`이 차지했다.
글로벌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내 채널은 `원더케이`로 나타났다. `SM타운`이 뒤를 이었다. 장난감 개봉기 등 어린이 콘텐츠를 공유하는 `토이푸딩TV` 채널이 3위를 차지했다. 상위 20개 중 14개 채널은 해외 구독자 비율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구독자 증가 기준 순위 내 개인 크리에이터 채널은 30%(6개)로 나타났다.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상위 20개 채널 중 19개가 개인 크리에이터 채널로 집계됐다. 크리에이터 성장세가 지속됐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