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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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 2016`에서 클라우드 기반 보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네트워크·엔드포인트·클라우드 등에서 발생한 위협을 탐지하고 17시간 내 복구할 수 있다.

시스코 보안 포트폴리오는 아키텍처 방식 보안 솔루션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네트워크 가시성을 강화하고 광범위한 통합 제품을 결합해 조직과 구성원 전반에 간편하고 효과적인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이동하는 연결 지점마다 보안기능을 구축해 직접 로그인을 하기 전에 네트워크, 엑세스 지점, 엔드포인트까지 전방위적인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시스코 보안 포트폴리오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코 엄브렐러 로밍, 시스코 엄브렐러 브랜치,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 AMP과 쓰레드 그리드를 탑재한 시스코 머라키 MX 시큐리티 어플라이언스, 스텔스워치 러닝 네트워크 라이선스 등으로 구성된다. 자동화와 사용 편의성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빗 고켈러 시스코 네트워킹·보안 비즈니스 부문 사장은 “많은 기업이 대규모로 분산된 환경과 광범위한 공격 위협 상황에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통합 보안 방식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기업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위협 중심 보안 아키텍처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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