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무선 와이 파이 스피커 `LS15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사운드 튜닝 노하우를 담아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갖고 있다.
`LS150`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에이플레이(추후 지원)까지 다양한 무선 기능을 지원하며 트위터 2개, 미드레인지 2개, 서브우퍼 1개와 패시브라디에이터 1개로 구성 돼 있다. 특히 `울트라 베이스 부스트` 기술로 구현하는 강력한 중저음은 무선 스피커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이리버 라이브 스트림`으로 편리하게 조작하거나 vTuner, Sportify, QQMusic 등 인터넷 라디오나 스트리밍 서비스(추후 서비스 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2대 이상의 스피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룸` 기능도 제공한다.
LS150의 공식 판매가는 21만 9000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과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