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 엘에스웨어 `포스가드`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는 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SW) 내 오픈소스SW 사용 유무를 검사하고 무단사용에 따른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분석 시스템 `포스가드(FOSSGuard)`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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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웨어 `포스가드` 실행 화면

많은 SW 개발 기업이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오픈소스 코드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 환경 등을 이유로 오픈소스를 사용한다. 오픈소스는 저작권자가 소스코드를 공개해 자유롭게 수정·배포할 수 있지만 개발자가 규정한 특정 라이선스를 준수해야 한다. 오픈 라이선스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법적 분쟁 가능성과 함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엘에스웨어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오픈소스SW 관리체계와 활용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해 지식재산권보호분야와 저작권 기술 분야에 새롭게 접근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포스가드는 SW 사용자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와 거버넌스 제공으로 오픈소스SW를 활용한 개발 환경에서 지식재산권 분쟁 위험을 낮춘다. 오픈소스 SW 소스코드 특징점을 추출해 유일성을 가지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비교검사로 유사도와 관련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단위는 물론 개별소스 파일에서 오픈소스 사용에 대한 세분화된 파일단위 식별·검증에 특화됐다. 전 세계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으로 방대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했다.

▶운용체계:서버환경=리눅스, 사용자환경=웹브라우저

▶오픈소스SW 저작권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라이선스 분석 시스템

▶문의:(02)6919-0322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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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

“오픈소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영국, 호주, 러시아 등 국가에서는 오픈소스 활성화 정책을 펴고 국내에서도 매년 관련 시장이 매년 20% 성장 중입니다. 오픈소스 사용에 따른 사업적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패 비용 절감을 위해 전문 분석도구가 필요합니다.”

국내 시장에서 오픈소스 라이선스 분석도구는 현재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해 사용 중이다. 고가 외산 제품이 시장을 잠식해 100%에 가까운 독점 구조를 유지한다. 국산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분석 시스템 `포스가드`는 엘에스웨어가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는 “자체 기술력으로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 낮은 비용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오픈소스를 활용하도록 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자 포스가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경쟁 제품에는 없는 고유 기능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등에서 기본형 제품을 무료 보급해 초기 잠재 시장을 개척하고 고급 사양 대용량 제품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공략할 계획이다. 외산 제품은 지원하지 못하는 맞춤형 고객 시스템 구축으로 서비스 최적화와 고도화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제품 공급과 동시에 전문 컨설팅, 심화 교육, 법률 자문 등도 일체형 서비스 팩으로 제공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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