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GU 창조융합 산학협력협의회`를 열고 기업친화형 산학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광주대 LINC사업단은 지난 6~7일 이틀간 라마다프라자 광주호텔에서 이규훈 광주대 LINC사업단장과 김동규 준이앤씨 대표이사를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U 창조융합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광융복합·디자인·라이프케어 등 특성화 3개 분과와 경영, 보건복지, 건설 등 일반 3개 분과로 나눠 이틀간 분과별 세미나를 통해 산학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학 교육과정의 산업계 수요 반영을 위한 의견 교환과 산학공동 기술개발, 글로벌 산학협력 추진,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협력의 지속 확산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광주대 창조융합대학 남윤경 교수(변호사)는 `준법 경영의 필요성`, 이한숙 공인회계사는 `중소기업 재정 및 회계 관리`, 배준성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박사는 `연구소기업 제도를 통한 공공기술 직접 사업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이규훈 단장은 “광주대 LINC사업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5차연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은 가족 회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올해 LINC사업을 마무리하는 해인만큼 가족회사를 비롯한 지역 산업계와 함께 우수성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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