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외모, 지역 속설 통했다···대구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와

Photo Image

남성은 서울-부산-경기 순으로 높아

국내 인구 중 ‘대구 여성’의 외모 수준이 가장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성의 매력을 평가하는 서비스 ‘차미’는 지난 6일 3만 명의 회원과 그에 따른 약 250만 건의 평점 데이터를 통해 지역별 매력도에 대한 통계를 분석했다.

전체 인구 중 외모 수준이 가장 높은 인구 층은 ‘대구 지역 여성’으로 확인됐다. 6.33점의 평점으로 여성 전체 평점 6.01보다 압도적으로 앞섰다. 남성의 경우 ‘서울’ 지역이 5.22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5.01점인 ‘부산’ 지역과 큰 차이를 보였다.

또 평점 7.0 이상의 매력적인 회원을 뜻하는 ‘다이아몬드 남녀’의 경우에도 대구 여성이 10명 중 3명꼴로 집계돼, ‘대구에 미인이 많다’는 속설을 증명했다. 서울 남성의 경우 10명 중 1명꼴로 집계됐다. 남녀 전체로는 서울이 10점 기준 평균 5.61점으로 가장 외모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꼽혔으며, 부산이 5.48점, 경기가 5.38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제주 지역은 4.88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분석을 진행한 큐피스트 측은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대구에 미인이 많다는 속설처럼 결과가 나와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