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코웨이, "니켈 정수기 논란,…" 매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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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7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니켈 정수기 논란, 2017년 영업정상화를 위한 비용 발생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5,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박은경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9%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코웨이(021240)에 대해 "7월 3일 (일요일) 주요 언론 매체에서 코웨이의 니켈 정수기 논란을 보도하였다. 4일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6일 렌탈료 환불 등을 포함한 보상안을 발표. 대규모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은 물론, 회사의 노력에도 불구 적어도 연말까진 영업차질이 이어질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정수기를 포함한 환경가전 분야에서의 코웨이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꾸준한 성장 이면에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신뢰가 있었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은 기업가치 훼손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동사의 제품· 유통·서비스 경쟁력은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이라 보는 가운데,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황에서 렌탈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상 동사의 core-실적 안정성은 여전히주목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 또한 연말에 중국 Haier과의 중국 사업 협력 계획이 구체화되면 해외 사업 잠재력도 주가 캐털리스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7월 10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에 최근에는 135,000원까지 상향조정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매출액 증가세가 견실했던 것으로 보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그동안 시장이 침체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아지고 있어 주로 기업의 내부요인, 특히 성장성 증가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중립
목표주가120,667135,00010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3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10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707매수135,000
20160628매수135,000
20160504매수135,000
20160218매수135,000
20160118매수113,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707삼성증권매수135,000
20160707NH투자증권매수125,000
20160707KTB투자증권매수110,000
20160707SK증권중립109,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