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에 권태오 예비역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고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수석은 “권 신임 사무처장은 38년간 군에서 복무하면서 수도군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전역후에는 북한민주화위원회 자문위원으로서 통일의 방향과 북한 민주화 등에 대한 자문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강직한 성품의 안보와 통일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어 사무처장 직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