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6일 넥슨지티가 개발한 온라인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2`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든어택2는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 수 35만명을 기록한 서든어택 후속작이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테스트 과정에서 공개하지 않은 폭파미션 맵 `맨션`과 PvE(Player vs Environment) 협동모드 `중앙역`을 추가했다.
싱글플레이 방식 튜토리얼 미션 `프롤로그: 스파이`를 선보였다. 베타 버전 `중앙역`은 7월말 정식 업데이트한다.
서든어택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은 유저 동의하에 그대로 쓸 수 있다. 친구명단과 클랜명칭 등도 그대로 이어진다. 전적, 킬·데스, 계급, 레벨 등 서든어택에서 쌓은 기록들은 서든어택2 공식 홈페이지 `내 기록 보관` 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김대훤 넥슨지티 개발총괄 이사는 “지난 4년간 100여명 개발자들이 전작 명성을 잇는 후속작을 선보이기 위해 쉼 업이 달려왔다”며 “싱글플레이, PvE 모드 등 서든어택2만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