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8일까지 금, 원유,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손실진입구간(녹인베리어) 35%에 연 7.00%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결합상품 4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금, 원유,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430회`는 만기 3년으로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3차), 85% 이상(4차~만기)이며 녹인이 35%인 것이 특징이다.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 4.1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64회`는 만기 3년 상품이다.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조기상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정됐으며, 최초 기준가격의 80% 이상(1~5차), 60%(만기)다.
또 HS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 7.2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263회`와 두 가지 원유지수(WTI, 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8.10%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431회`도 모집한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