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전력 만들어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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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역에서 열린 에너지나눔 챌린지 행사에서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자전거 발전기 시승식에 참여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에너지나눔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

에너지나눔 챌린지는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 발전기를 작동해 1분간 1W(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벤트다. 총 1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1500W의 전력을 만들면 에너지공단과 에스원의 지원으로 에너지 소외계층 150가구에 쿨 스카프와 냉방비 지원 등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이 행사는 자전거 발전 외에도 에너지빈곤체험, 태양광 랜턴 조립 등 다양한 에너지체험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축하공연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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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역에서 개최된 에너지나눔 챌린지 행사에서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 임석우 삼성에스원 부사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 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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