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제3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경영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소정보기술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기업이다. 빅데이터 환경의 비즈니스 디스커버리 솔루션인 클릭센스 개발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릭센스는 디스크가 아닌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인메모리 기반 연관분석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비즈니스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BI 환경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추출과 변환, 적재(ETL) 프로세스와 분석을 위한 데이터 저장소 기능도 갖고 있다. BI 환경 구축과 소요되는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실시간 로그와 센서 데이터 수집, 룰 기반 실시간 탐지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데이터 시각화 분석과 실시간 분석에 이르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