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야에 걸쳐 알아보는 금융 혁명 블록체인 3.0

블록체인, 금융 이외에도 공공, 기업, IT분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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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핵심기술로 부각돼 금융을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는 블록체인이 공공과 기업 등 전 산업에 걸쳐 확산될 전망이다. 블록체인이 중앙 수직 체계의 사회 시스템에서 분산 수평 체계로 바뀔 수 있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전자신문인터넷(대표 이선기)은 이달 15일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서비스 혁신 기반 블록체인3.0’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블록체인이 금융권 뿐만 아니라 공공 및 기업 등의 서비스 혁신에 어떠한 영항을 끼칠 것인가에 대해 전망할 예정이다.

인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블록체인 3.0, 금융혁명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인호 교수는 블록체인이 금융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보건, 기술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현상을 짚어주고, 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대응전략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화 코빗 이사는 블록체인이 금융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가능성에 대해 점검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김종환 블로코대표는 블록체인이 사물인터넷의 핵심기술로서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박정국 금융결제원 연구역은 금융권의 블록체인 대응 현황에 대해서 소개한다. 김강모 스케일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점검 리스트’를 통해 효과적 활용과 도입을 위한 방법론에 대해서 소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선기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이 핀테크 핵심 기술로 금융기관에 확산되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세미는 블록체인이 공공, 기업, IT에도 꼭 필요한 핵심기술임을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세미나 정보와 행사참가는 전자신문인터넷 웹사이트에 등록 및 문의는 컨퍼런스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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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j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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