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거리사와 협력해 중국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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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4룸 프라우드 냉장고.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이 자사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로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세계 최대 규모 에어컨 제조ㆍ·판매 기업인 중국 거리(Gree)사와 프리미엄 브랜드 `킹홈(KINGHOME)`을 부착한 프라우드 냉장고 공급에 대한 전략적 판매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은 세계 에어컨 생산판매 1위인 거리사의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프라우드의 중국 시장 공략이라는 필요 부분이 부합돼 성사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킹홈`에 4룸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를 공급한다.

프라우드는 중국 전 지역에 위치한 거리사의 5000여개 직영 매장에 입점돼 판매될 예정이다. 프라우드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인 `상냉장, 하냉동`과 동일한 구성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CCC(중국강제인증)을 취득 후 시장 테스트 중인 프라우드는 8월부터 선적 및 판매될 계획이다.

대유위니아는 프라우드 연간 수출 목표를 연간 5000대로 삼고 있다.

정연삼 대유위니아 해외사업부장은 “협약으로 중국 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향후 중동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유위니아는 중국 시장 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으로 프라우드 냉장고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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