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장관, 유도·PPI평화 방문…"우수 환경기업 적극 지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지난 2일 경기도 화성 소재 금형 전문기업 유도와 파이프 전문기업 PPI평화를 방문,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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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 장관(왼쪽)이 금형전문기업 유도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핫러너 시스템 생산공정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환경부 제공>

유도는 1980년 창업해 사출금형 한 분야에만 집중해 핫러너 기술력과 세계시장 점유율에서 1위에 올라섰다. 핫러너는 쇠로 만든 금형에 가열된 액상 플라스틱을 공급해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설비로 원료가 굳지 않고 금형에 골고루 퍼지게 하여 불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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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장관(오른쪽)이 이종호 PPI평화 회장으로부터 100년 수명을 지닌 APPIZ 파이프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03년 설립된 PPI평화는 세계 최초로 100년 이상 내구성을 지닌 iPVC 수도관과 방음 파이프 등을 개발한 배관 전문기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미국 1위 수도기업인 아메리칸워터 공사현장에 납품·시공했다.

윤 장관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환경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활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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