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치 금지약물 복용, 롯데 측 아두치 방출 결정 ‘옥시코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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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캡처

아두치 금지약물 복용(옥시코돈)으로 인해서 결국 롯데 측이 짐 아두치를 방출한다고 밝혀 야구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1일 롯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의 웨이버 공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두치는 최근 한국도핑위원회 도핑검사로 체내에 금지약물인 옥시코돈 성분이 검출됐으며 이후 KBO로부터 3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롯데 측은 회이 끝에 결국 방출을 결정키로 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아두치는 해명서를 통해서 “고질적인 허리통증 완화를 위해서 미국에서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으며 금지 약물인지는 몰랐다”라고 전했으며 해당 옥시코돈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 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짐 아두치는 롯데 자이언츠를 떠나게 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