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가 고현정의 따뜻한 위로에 눈물을 쏟아내며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박완(고현정 분)은 유민호(이광수 분)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완은 유민호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뭐해?”라고 묻자 민호는 “잠든 엄마 보고 있어”라고 대답을 했다.
이어 민호는 “난희(고두심 분) 이모 얘기 들었어. 누나 괜찮아?”라고 조심스럽게 말하자 완은 “안 괜찮지 너처럼... 민호야 우리 버티자. 이 악물고...”라고 자신만큼 괴로울 민호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를 들은 민호는 울컥한 눈빛으로 “그래 누나.. 버틸게.. 징징대지 않고 버틸게”라고 말하면서도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광수, 고현정, 고두심, 김혜자, 나문희 등이 출연한 tvN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