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최근 2016년형 소형냉장고 `프라우드S`를 출시했다. 1인 가구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층이 활용할 수 있는 소형냉장고다. 지난해 출시한 프라우드S(87ℓ, 151ℓ) 제품군보다 작은 43ℓ, 93ℓ 용량 모델을 화이트와 실버 두 색상으로 선보인다.
2016년형 프라우드S는 컴프레서(압축기) 효율을 극대화해 좁은 공간에서도 조용하면서 강력한 냉장·냉동 기능을 제공한다. 직접 냉각 방식을 구현해 온도 편차를 최소화했다. 수분 유지 효과도 뛰어나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으로 전기요금 부담도 줄였다.
이번 제품군은 소형냉장고 제품군에서 냉각기가 노출되는 단점을 보완했다. 깔끔하게 내부를 구성하기 위해 냉각기 공간에 분리 덮개를 제공한다. 이는 집중 냉각공간 온도 편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성에가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깔끔한 외관 디자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실버 모델은 고급 라미네이트 강판(VCM)을 문 소재로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대유위니아는 43ℓ 모델 화이트와 실버 출고가를 각각 16만원, 17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93ℓ 모델 화이트는 21만원, 실버는 23만5000원이다. 대유위니아 온라인 쇼핑몰 `위니아e샵` 또는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1인 가구 등 프라우드S 소형 제품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출시한 제품군”이라며 “이번 신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대유위니아의 뛰어난 냉장고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